racuum 님의 블로그

2025년 보급형 전기차 실구매가 분석과 브랜드별 전략 비교2025년, 전기차는 더 이상 고급차만의 영역이 아닙니다.보급형 EV 모델들이 줄지어 등장하고 있으며, 정부와 지자체 보조금을 합하면 2천만 원대 실구매도 가능한 시대가 열렸습니다.대표적인 예로 슬레이트 오토, 기아 EV3, 르노 5 E-Tech가 있습니다.이 세 차량은 모두 환경부 전기차 인증을 마쳤고, 국고 보조금 및 지자체 혜택 적용 대상입니다.슬레이트 오토는 출고가 약 3천9백만 원에서 국고 보조금 900만 원, 지자체 보조금 400만 원이 적용될 경우 실구매가는 2천6백만 원 수준까지 낮아집니다.기아 EV3는 시작가가 낮아 최종 구매가는 2천2백만 원 전후로 계산됩니다.르노 5는 경형 전기차로 분류되어 최대 보조금을 수령할 수 있는 모델..

중고 전기차, 제대로 고르는 실전 체크리스트전기차 시장이 빠르게 커지면서 중고 전기차에 대한 수요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기차는 내연기관 차량과 구조가 전혀 다르기 때문에, 실제 구매 전 확인해야 할 핵심 포인트도 다릅니다. 배터리 상태, 주행 거리, 충전 이력 등은 차량의 성능과 직결되므로, 꼼꼼한 점검이 필요합니다. 아래 항목들을 체크한다면 실패 없는 중고 전기차 구매에 한 걸음 더 가까워질 수 있습니다.1. 배터리 건강 상태 (SOH)중고 전기차에서 가장 중요한 항목은 단연 배터리입니다. 제조사 대부분은 배터리의 상태를 ‘SOH(State of Health)’라는 지표로 표시하며, 일반적으로 90% 이상이면 거의 새것 수준으로 평가됩니다. 요즘은 중고차 거래 플랫폼에서도 배터리 진단 리포트를..

SOH 진단부터 보조금 정보까지, 중고 전기차 구매 전 꼭 확인해야 할 배터리핵심 가이드 전기차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중고 전기차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하지만 전기차의 핵심 부품인 배터리는 일반 차량과 달리 진단과 점검 항목이 훨씬 복잡합니다.특히 중고 전기차는 차량 외형보다 배터리 상태가 차량 수명과 비용을 좌우하기 때문에 구매 전에 확인해야 할 항목들이 매우 중요합니다.이번 글에서는 중고 전기차 구매를 고려하는 소비자들이 반드시 체크해야 할 배터리 관련 포인트들을 실제 사례 중심으로 정리해 보았습니다. 배터리 진단은 중고 전기차 구매 결정에 핵심적인 역할을 합니다.1. SOH(State of Health) 확인SOH는 배터리의 건강 상태를 백분율로 나타냅니다.출고 당시 대비 현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