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자율주행차 실구매 가이드: 지금 살 수 있는 모델과 기능 완전 정리

자율주행차는 더 이상 먼 미래의 기술이 아닙니다.

2025년 현재, 실제로 구매 가능한 차량 중 상당수가 자율주행 기능을 탑재하고 있으며, 이제는 운전자가 도로 위에서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수준까지 기술이 발전했습니다.

이 글에서는 현재 소비자가 선택할 수 있는 자율주행차의 기능, 기술 수준, 업데이트 방식, 그리고 소비자에게 맞는 모델 추천까지 총체적으로 정리합니다.

1. 자율주행 기술은 어디까지 왔을까?

고속도로에서 차선을 자동으로 유지하거나 앞차와의 거리를 자동으로 조절하고, 일부 차량은 정체 구간에서 운전자의 개입 없이 자율주행을 이어가기도 합니다.

국내 기준으로는 아직 완전 자율주행(Level 4 이상)은 허용되지 않지만, Level 2~3 차량들은 소비자 구매가 가능하고 실제 판매량도 꾸준히 증가 중입니다.

 

 

2. 자율주행 레벨 이해하기

국제 표준인 SAE 기준에 따라 자율주행은 총 6단계(Level 0~5)로 구분됩니다.

• Level 2: 차량이 조향과 가속, 감속을 자동으로 수행하지만 운전자의 지속적인 감시 필요
• Level 3: 특정 조건에서 차량이 주행을 완전하게 맡고 운전자는 대기
• Level 4 이상: 시스템이 모든 상황에서 주행을 담당 (국내 미출시)

3. 지금 살 수 있는 자율주행차 4종

① 테슬라 모델 Y / 모델 3

• 기술 수준: Level 2 (FSD 베타)
• 특징: 카메라 기반 시스템, 도심 주행 포함 다양한 시나리오 지원
• 장점: OTA(무선 업데이트)를 통해 기능 지속 향상
• 단점: 법적으로는 아직 Level 2, 기능 제한 있음

② 현대 아이오닉 5 / GV60

• 기술 수준: Level 2+
• 특징: 고속도로 주행 보조 2(HDA2) 탑재, 차선 변경 기능 지원
• 장점: 안정적인 시스템, 합리적 가격
• 단점: 도심 자율주행은 미지원

③ 벤츠 EQS / S클래스

• 기술 수준: Level 3 (일부 지역, 독일 인증)
• 특징: Drive Pilot 시스템 탑재, 정체 구간 자율주행 가능
• 장점: 라이다 포함 정밀 센서 구성, 사고 책임 구조 포함
• 단점: 국내에선 기능 제한 존재

④ 기아 EV9

• 기술 수준: Level 3 인증 추진 중
• 특징: HDP 시스템 탑재 예정, 대형 SUV 중심
• 장점: 국내 최초 레벨 3 상용화 기대, OTA 지원
• 단점: 인증 절차 진행 중, 기능 완전 활성화는 하반기 예정

4. 기능별 비교표

모델명	자율주행 레벨	주행 환경	센서 구성	업데이트 방식
테슬라 모델 Y	Level 2	고속도로 + 도심	카메라 중심	OTA 업데이트
아이오닉 5	Level 2+	고속도로	카메라 + 레이더	OTA + 센터 업그레이드
벤츠 EQS	Level 3 (독일)	정체 구간	라이다 + 카메라 + 레이더	정비소 기반
기아 EV9	Level 3 (예정)	고속도로 중심	카메라 + 라이다 (예정)	OTA 업데이트

5. 어떤 모델을 선택해야 할까?

• 기술 발전과 AI 기반 시스템 중시: 테슬라
• 가성비 + 고속도로 편의 기능: 아이오닉 5
• 안정성 + 프리미엄 기능: 벤츠 EQS
• 대형 SUV + 향후 확장성: 기아 EV9

6. 자율주행차 시대, 소비자가 준비할 것

자율주행차는 단순한 주행 보조 기능이 아닌, 보험, 정비, 통신 인프라와도 연결된 복합 시스템입니다.

다음 항목은 구매 전에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 기능 작동 범위(도심 or 고속도로)
• 사고 발생 시 책임 주체 및 보험 특약
• OTA 업데이트 가능 여부
• 센서 구성과 정비 용이성

의견을 들려주세요!
자율주행차의 기능 중 어떤 부분이 가장 기대되시나요?
댓글로 여러분의 의견을 공유해 주세요.

다음 글에서는 자율주행차 보험 특약과 사고 시 책임 구조에 대해 다룰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