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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고속도로 충전소 이용 꿀팁 7가지

racuum 2025. 5. 18. 08:02

 

고속도로 충전소 이용 꿀팁 7가지

혼잡 피하고 빠르게 충전하는 법, 지금부터 실전 팁만 알려드립니다

장거리 운전 중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줄어들기 시작하면 운전자에게는 나름의 긴장감이 생깁니다.

휴게소에 들러 충전을 하려고 해도, 충전기 앞에는 차량이 줄지어 서 있고 대기 시간만으로도 여행 계획이 꼬이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주말이나 휴가철에는 상황이 더 심각해지죠.

전기차 운전자가 늘어난 만큼, 고속도로 충전소의 수는 확실히 늘어났지만 여전히 수요를 감당하기엔 부족한 상황입니다. 하지만 몇 가지 실전 팁만 알고 있으면, 불필요한 대기를 줄이고 여유롭게 충전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실제 고속도로를 자주 이용하는 전기차 운전자들이 직접 체감한 ‘충전소 활용 꿀팁 7가지’를 소개드립니다.

 

 

 

고속도로 전기차 충전소에 줄 선 차량들

1. 출발 전에 실시간 충전소 확인은 필수

티맵 EV, EV Infra, 카카오내비 등 앱을 활용하면 고속도로 충전소 위치뿐 아니라 실시간 사용 가능 여부까지 알 수 있습니다. 충전소 혼잡도를 미리 체크하면 대기 시간을 줄일 수 있습니다.

2. 시간대 전략으로 대기 줄이기

주말 오후 1시~6시는 혼잡 시간대입니다. 가급적 오전 9시 이전이나 저녁 7시 이후 이용을 권장합니다.

3. 휴게소 내 충전기 위치 미리 확인

충전소는 입구에 있기도 하고, 매점 뒤편이나 한쪽 구석에 설치된 경우도 있습니다. 앱에서 위치를 사전 확인해 두면 충전 동선을 효율적으로 설정할 수 있습니다.

4. 실시간 대기 정보 앱 적극 활용

티맵 EV는 남은 충전기 수를 실시간으로 알려주며, EV Infra는 혼잡 지역을 자동 필터링합니다.

두 앱을 함께 쓰면 대기 없는 충전소를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EV Infra 앱으로 충전소 확인하는 화면

5. 식사 시간과 충전을 동시에

음식 주문 후 기다리는 시간을 활용해 충전을 시작해 보세요.

15분 안팎의 식사 대기 시간 동안 충전을 완료하면 효율적입니다.

6. 충전 매너, 모두의 편의를 위해

충전이 끝난 차량은 자리를 빨리 비워주고, 속도 차이를 고려해 양보하는 태도가 필요합니다.

매너 있는 이용이 모두를 편하게 합니다.

7. 예약 가능한 충전소는 사전 확보

일부 한국전력 충전소나 민간 플랫폼은 사전 예약 기능을 제공합니다.

목적지 중간에 있는 충전소를 미리 지정하면, 대기 없이 바로 충전 가능합니다.

실제 운전자 경험

경기도 광주에서 전기차를 운전 중인 이 모 씨는 “예전엔 고속도로에서 충전 때문에 스트레스가 많았는데, 요즘은 티맵 EV 덕분에 실시간으로 빈 충전소를 찾고 대기 없이 지나간다”라고 말합니다.

그는 특히 식사 시간과 충전을 겹치는 전략이 가장 유용했다고 전했습니다.

Q&A로 보는 팁 정리

Q. 실시간 앱 정보는 믿을 만한가요?

A. 대부분 충전사업자와 실시간 연동되며, 1~2분 오차 외에는 정확도가 높습니다.

 

Q. 고속도로 충전소 예약은 어떻게 하나요?

A. EV Infra나 민간 플랫폼(한국전력 포함)에서 일부 노선은 사전 예약을 지원합니다.

앱 내 ‘예약 가능한 충전소 보기’ 필터를 활용해 보세요.

 

정리하며

전기차 충전도 결국 정보력입니다. 시간대, 위치, 대기 상황을 미리 알고 대처하면 더 편안하고 여유로운 고속도로 운행이 가능합니다.

지금 사용하는 앱에 충전소 필터 기능이 있는지 확인해 보시고, 없다면 티맵 EV 또는 EV Infra 설치를 추천드립니다.

실시간 정보와 함께라면 충전도 여행의 일부가 됩니다.

다음 글에서는 노선별 베스트 충전소 리스트를 정리해 드립니다.

알림 설정을 해두시고 꼭 확인해 보세요.

함께 보면 좋은 글: 전기차 충전기 종류별 장단점, 전기차 앱 비교 추천

출처 및 참고: EV Infra 공식 홈페이지, 한국도로공사 고속도로 충전소 안내